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탑퀄 - 패션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기 - 무스탕 점퍼의 역사

카카오빈 2021. 10. 28. 20:13

 

탑퀄 - 패션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기 - 무스탕 점퍼의 역사

 

이 글은 탑퀄 사이트에서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.

 

날씨가 10월에 접어들며 쌀쌀해지기 시작하더니 요즘 날씨는 겨울이라해도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많이 쌀쌀해졌습니다.

 

 

 

 

이렇게 날씨가 추워지면서 바람막이, 패딩, 두꺼운 마이, 점퍼 등을 착용하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 중에서도 무스탕을 입는 분들이 자주 보이게 되어서 이 글을 쓰려고 마음 먹었답니다.

 

무스탕의 프랑스식 표현은 moutong라고 쓰이며, 뜻은 양 또는 양털을 의미한다고 합니다.

 

 

 

 

이러한 무스탕은 우리나라에 와서 정식적으로 점퍼를 의미하는 무스탕으로 변질되기 시작했는데 이것의 시발점은 바로 한국전쟁 당시로 돌아갑니다.

 

당시 한국전쟁을 지원하러 온 호주공군소속의 전투기는 여러가지가 있었지만, 초반에는 P-51 머스탱이라는 프로펠러 전투기였습니다. 

 

 

 

 

이 전투기를 몰던 조종사들은 여타 다른 조종사들처럼 두꺼은 양털 점퍼를 착용했는데 이를 본 일부 한국인들이 이게 무엇인지에 대해 물었고, 이에 조종사들은 자신들의 전투기를 묻는 줄 알고, 머스탱 또는 무스탕이라고 답한 것에서 기원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.

 

물론 위의 이야기가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무스탕이라는 이름의 기원은 P-51 전투기와 조종사들과 관련이 있음은 분명한 사실이며, 이를 통해 한국에 무스탕 점퍼가 알려진 것 역시 맞는 사실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이러한 배경을 가진 무스탕 점퍼는 2차대전 시기에 많은 조종사들의 기본 외투 중 하나이기도 했으며, 이는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민간에 유입되었고, 다시 스타일링이 되면서 오늘날 우리가 알고있는 무스탕 점퍼 및 재킷이 되었습니다.

 

즐겁게 읽으셨기를 바라며,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. 감사합니다.

 

한편, 탑퀄은 매 주 패션과 관련된 정보 및 역사에 대한 글을 기재, 배포함으로써 이전보다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습니다.